둘루스서 드라이브 인 영화 관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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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photo:gwinnettdailypost.com

둘루스시가 이번 주말 1950년대를 떠올리며 회상에 잠길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영화관을 제공합니다.

둘루스시는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둘루스 하이웨이 선상 빌 헤드 장례식장(Bill Head Funeral Homes)에서 뮤지컬 영화인 ‘그리스’를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차량은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지만 7시 30분까지는 반드시 입장을 마쳐야 합니다. 영화는 8시부터 상영되며 상영에 앞서 DJ가 흥겨운 음악으로 분위기를 돋우고 팝콘과 음료도 별도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크리스틴 에드워즈 둘루스시 이벤트 담당관은 “팬데믹 사태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그립다”며 “드라이브 인 영화관은 모두를 안전하게 한 자리에 모이게 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도 마련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인데 사람은 물론 영화 관람을 위한 주차 공간에도 적용될 방침입니다. 둘루스시 경찰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에서 감독할 계획입니다.

참석자들은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스낵을 구입하러 가는 경우를 제외하곤 자신의 주차 공간에 머물러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차량 옆에 의자를 펼쳐놓고 영화 관람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모든 참석자들은 주차 공간을 벗어날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영화상영장소: 빌 헤드 장례식장  3088 Duluth Hwy, Duluth GA 3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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