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라스카, 노스 캐롤라이나 주 시카고 시 긴급 여행명령 대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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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9] 

네브라스카, 노스 캐롤라이나 주 시카고 시 긴급 여행명령 대상 추가

의료 및 양육 위한 여행, 필수 근로자들 출장 제외

시카고 공중보건국은 2일(화) 네브라스카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를 도시 여행 검역 목록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날 기준 시카고 시의 긴급 여행명령 대상 주는 2개 주를 추가한 알라바마, 아칸소,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하와이, 아이다 호, 아이오와, 캔자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미주리, 네브라스카, 네바다, 노스 캐롤라이나, 노스 다코타, 오클라호마, 푸에르토 리코, 사우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등 22개 주로 늘었다.

의료 및 양육을 위한 개인 여행과 필수 근로자들을 위한 출장을 제외한 목적의 방문자들은 시카고에 도착하자마자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명령 위반 시에는 하루 100-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최대 7천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번 추가 명령은 오는 금요일부터 발효된다.

시카고 보건국 커미셔너 엘리슨 아와디(Allison Arwady) 박사는 “인디애나 주의 사우스 벤드(South Bend)의 노틀담(Notre Dame) 지역과 뮨치(Muncie)의 볼 스테이트(Ball State)에서 최근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며칠 사이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인디애나도 다음 주 목록에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주 시카고 시의 하루 평균 감염 발생 수가 350건으로 확진율이 1%씩 천천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파티 참석으로 인해 10-20대 사이 젊은 층에서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보다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를 재차 촉구했다. 아울러 “하루 400건으로 일일 확진율이 늘 경우 추가 제한 조치가 적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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