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 신임 소장에 캐서린 염 전 부소장이 임명됐습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8월 1일부터 캐서린 염 임시소장 체제로 운영해 왔으며 그 사이 한인가정상담소 이사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장 후보자들을 검증하다, 이달 4일 캐서린 염씨를 소장으로 최종 낙점했습니다.
염 신임소장은 2009년 한인가정상담소 어린이 영양프로그램 매니저를 시작으로, 개발팀 매니저를 거쳐 지난 2016년부터 부소장직을 맡았습니다.
이후 소장 공석 한 달 동안 소장대행직을 맡으며 한인가정상담소를 운영했습니다.
캐서린 염 신임소장은 “지난 37년간 한인가정상담소가 그랬던 것 처럼 이민사회에서 소외된 한인 가정을 위해 힘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인가정상담소를 키워 한인 커뮤니티를 더욱 성장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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