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 12지구 보궐선거 하루 앞으로, LA서 두번째 한인 시의원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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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의회 12지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존 리와 애니 조 후보가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존 리 후보는 그동안 진행한 선거 운동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며 선거를 앞두고 좋은 결과를 자신했습니다.

특히 많은 후보자들이 출마한만큼 치열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모든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나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애니 조 후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막바지 선거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선거 운동 기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했습니다.

또 보궐선거일지라도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12지구 내 16만8000여 명의 유권자 가운데 약 8%인 1만3000여 명이 이미 투표를 완료하면서 벌써부터 높은 투표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궐선거 현장 투표는 4일 오전7시부터 저녁8시까지 진행되며 본선은 오는 8월 13일 실시됩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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