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바이든 지지선언…”미국 치유될 기회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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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스위프트는 7일(현지시간) 패션 잡지 ‘V 매거진’ 최신 호를 통해 “바이든 전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게 자랑스럽게 표를 던지겠다”면서 “그들의 리더십 아래 미국은 치유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위프트는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가 잘 대변되고, 여성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권을 가지며, 성 소수자들은 인정받고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이런 사실을 잘 이해하는 대통령을 뽑는 것이 지금 가장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사람은 전 세계 보건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사람의 생명을 가장 중시하는 정부를 선택할 자격이 있다”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문제들을 직시하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Radiok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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