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2021 예산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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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2021 예산안 발표

코로나19 관련 12억 달러 적자 메우기 위해 일자리 감축 고려

정신건강 서비스 개선 8백만 달러 투입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지난 6일(화) 2021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관련 12억 달러의 막대한 적자를 메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 일자리 감축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가 최대 2억 달러까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향후 정리 해고와 무급 휴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그는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한다면서도 재산세와 일자리 감축은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력 감축안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21일 열릴 시의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라이트풋 시장은 이날 정신건강 인식주간(National Mental Health Awareness Week)을 맞아 정신건강 통합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정신질환 인식개선과 정신건강 접근성 확대를 위한 개선 방침을 밝혔다. 

주로 시카고 남부와 서부 지역에 위치한 정신건강 관련 센터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8백만 달러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예방 및 홍보 활동 그리고 정신건강 서비스 기획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기관을 설립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 가족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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