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Dallas 10대 소년, 빗나간 총알에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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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 열세 살의 Malik Tyler라는 소년이 Bruton Road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이 등에 박히면서 사망했다고 Dallas 경찰이 밝혔습니다.

Malik의 총격 사망의 용의자로는 Datrail Clayton이라는 남성이 지목돼 현재 Lew Sterrett 교도소에 체포 수감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공개된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사건 당시, Clayton이 검은색 Infiniti 차량을 탄 채 은색 차량의 두 사람으로부터 총격을 당하기 시작했고, 이어 그가 은색 차량을 향해 대응 사격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Clatyon이 발사한 총이 150야드 정도 빗나가는 바람에 근처를 지나던 Malik이 등에 총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Malik의 사망 후, Clyton의 차량인 검은색 Infiniti가 인근 아파트 단지에 버려져 있는 채로 주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경찰이 해당 차량을 증거물로 압수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Clayton에게 먼저 총격을 가한 두 용의자에 대한 행방을 찾기 위해 경찰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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