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어류야생국, 치누크 연어 개체수 감소로 연어 어획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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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누크 연어의 개체수 감소로 워싱턴주 어류야생국이 연어의 어획량을 제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당국이 최근 서해안의 연어 관리 실태 답사에서 치누크 연어의 개체수 감소를 확인한 후에 이뤄진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이번 여름에 어부들은 콜롬비아 강에서 치누크 연어와 잭스, 사카이 연어를 잡을 수 없습니다. 워싱턴주 어류야생국에 따르면 보니빌 댐 근처, 콜롬비아 강 협곡에서 치누크 연어의 개체 수가 평소보다 200마리 정도 적었습니다. 평소 치누크 연어는 2400마리 정도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범고래에게 제공되는 치누크 연어의 양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 워싱턴 주 보안 당국과 서스톤 카운티 마약 수사팀이 최근 두번의 잠복 수사로 약 120만 달러 상당(115만 6천)의 마약을 몰수했습니다. 보안 당국의 첫 잠복 수사는 텀워터의 비밀리에 부쳐진 장소에서 실시됐으며, 그곳에서 헤로인을 타인에게 전달하려는 한 명의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또한 시가로 44만 달러인 2kg의 헤로인을 몰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두번째 잠복 수사는 올림피아에서 실시됐으며, 메타암페타민과 코카인을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두명의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보안 당국은 시가 60만 달러에 달하는 4kg의 메타암페타민과 12만 5천달러 상당의 코카인 1kg을 몰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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