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업체(CRM) 세일즈포스 제 2본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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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애틀이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업체(CRM) 세일즈포스의 제 2본부가 될 전망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지난주 데이터 시각화 업체인 타블루 소프트웨어를 157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세일즈포스 기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수이며, 세일즈포스의 공동 CEO인 마크 베니오프는 시애틀에 제 2의 본부를 둘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최근 들어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시애틀을 포함하는 웨스트코스트가 더 큰 규모의 기술 허브가 되고 있다는 지표입니다. 실제로 베이 지역에 위치한 100대 기술 회사들은 최근 시애틀에 제 2본부를 마련하는 추세입니다.

(2) 보잉사의 경영진이 파리 에어쇼에서 보잉 737 MAX 추락사고의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랜디 틴셋 부회장은 현지시각 17일, 파리 에어쇼에서 희생자들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추락의 원인이 된 소프트웨어의 오작동에 용서를 구했습니다. 다른 보잉의 경영진들도 회사는 안전과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잉사의 CEO 데니스 뮬렌버그는 이번 에어쇼에 겸손하게 출전했다며, 조종석 경보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한편, 보잉사의 라이벌인 에어버스는 올해 더딘 판매율에도 불구하고 이번 파리 에어쇼에서 A320 XLR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리 에어쇼에서는 전기 비행기와 무인 비행 택시 등 최신 기술들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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