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온실가스 배출 문제 점차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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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싱턴주의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점차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워싱턴주의 경제는 활성화되고 있지만, 온실가스 배출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주 환경부의 대기질 관리 프로그램 담당자인 앤드류 위네케씨는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상당히 공격적인 정책들을 도입했다며,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한 정책의 결과가 곧 숫자로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온실가스와 관련된 워싱턴주의 최신 자료는 2016년으로,이는 2015년보다 2% 증가한 수치지만, 2008년에 측정된 결과보다는 낮습니다. 한편, 워싱턴 정책센터 환경 디렉터인 토드 마이어씨는 2년 반 정도 걸리는 데이터의 수집 기간이 너무 길다며, 이렇게 되면 어떤 정책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 파악하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2) 디케이더 고등학교 학생이 교내에서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디케이더 고등학교에 다니는 16살의 남학생은 수업시간에 같은 반 친구와 스냅챗으로 대화를 하다가 서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들은 키스를 시작했지만, 이내 상황이 심화되자 성폭행 피해자는 도망치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학생은 둘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 외에다른 혐의는 모두 부인한 상태입니다. 페더럴웨이 공립학교 대변인 캐시 스웬슨은 성명을 내고,당국은 학생의 안전과 관련한 모든 신고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학교를 교육받기에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의 첫번째 가치라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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