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와 오레곤주 소방관 1000여명, 알래스카 산불 진화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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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밤에 먼로의 북서쪽에서 진도 4.6의 지진이일어났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1분경 일어난 본진에 이어여진이 총 6차례 발생한 가운데, 여진의 최고 강도는 진도 3.5로,본진 발생 3분 후일어난 것으로 측정됩니다. 또한 이번 지진의 진원은 지표면에서 14마일 깊이라고 전했습니다. KIRO7의 모건 팔머 기상학 부장은 진원의 깊이가 더 깊을 수록 더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지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알링턴에서 시애틀,그리고최대 브레머튼까지 퓨젯사운드 전반적으로 감지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파손피해는 없습니다. KIRO7의 정밀기상학자 닉 앨러드는 이번 지진이 퓨젯사운드 지역에 2001년에 있었던 진도 6.8의 니스퀄리 지진 이래로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니스퀄리 지진이 이번 지진보다 1995배더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

(2) 워싱턴주와 오레곤주의 소방관 1000여명이 알래스카의 산불들을 진화하기 위해 투입됐습니다. 토지관리부에 따르면,현재 알래스카에는 약 60만 에이커에 걸쳐 41곳에서 산불이 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2100명 이상의 소방관과 도움 인력들이 화염과 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워싱턴주와 오레곤주는 소방관 뿐만 아니라 소방 매니저와 헬리콥터들을 보내 산불 진압 조력에 힘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현재 가장 높은 국가경비태세,레벨 5인 반면, 서북미 지역의 국가경비태세는 가장 낮은 레벨 1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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