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출신 19세 래퍼, 강도 살인 혐의로 55년 중형에 처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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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이케이(Tay-K)로 알려진 열 아홉 살의 래퍼 태이모어 맥킨타이어(Taymore McIntyre)는 지난 2016년 7월에 저지른 가택 침입 강도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으로 혐의가 인정돼 이번에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검찰발표에따르면, 당시, 태이 케이는 맨스필드(Mansfield)의 한 주택에 침입해 스물 한 살의 이던 워커(Ethan Walker)라는 남성을 살해하고 또 다른 남성 한 명에겐 중상을 입혔으며, 이에 지난 주, 해당 혐의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또, 태이 케이는 맨스필드 강도 살인 사건으로 체포된 후에도 전자 발목 감시장치를 절단한 뒤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와 벡서 카운티(Bexer County)에서 각각 강도와 살인을 저질러 현재 해당 두 사건과 관련된 혐의가 있습니다. 

이에 어제, 최종 배심원단 재판에서, 태이 케이에게 이던 워커 살해 혐의에 대한 55년 징역형을 비롯 3건의 강도 혐의에 대한 30년 징역형과 두 번의 13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한편 여러 건의 강력 사건을 저지르고 다닌 태이 케이가 지명 수배를 받고 도주하던 중, 공교롭게도, 그가 음반으로 냈던 노래가 유투브를 통해 퍼진 후 빌보드 핫 100위권에 진입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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