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12지구 후보, 선거 2주 앞두고 막바지 표심결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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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존 리 후보가 12지구 보궐선거를 2주 앞두고 선거 캠페인 막바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존리 후보는 전화인터뷰에서 공공안전을 대표하는 소방국과 LAPD 경관 보호 연맹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며 캠페인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이들의 공식 지지에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안전한 12지구를 만들 수 있는데 대한 믿음이라며, 현재 직면한 홈리스 이슈부터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LA시정부는 홈리스 기금으로 수백만 달러 이상을 소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하다는 지적입니다.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쉘터 홈리스 93%를 사회로 복귀시켰던 업적을 떠올리며, 장기간에 복잡한 영구주택 건설보다는 홈리스 재활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피력했습니다.

포터랜치 개스 누출 사태와 관련해선, 공공요금이 오르는 부담을 더이상 주민들에게 안겨선 안된다며, 대안책이 마련되는 대로 개스시설이 폐쇄돼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12지구 주민들의 큰 관심은 다른 지구들과 달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경찰 순찰 강화와 마약 문제 등을 해결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인이기 때문에 한인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며, 현안을 책임지고 맡길 수 있는 준비된 후보로 자신을 믿고 표를 던져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제 2의 한인 시의원으로 탄생해 주류사회와 한인커뮤니티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12지구 보궐선거를 8월 13일 치러지는 가운데,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한표행사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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