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수상택시 일부 점검으로 다음주까지 이용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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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리스들이 머물 곳을 위해 에버렛의 한 교회에서 최초로 주차장을 제공했습니다. 세이프 파킹 프로그램은 에버렛 시에서 2만 5천불을 지원받아 인터페이스 패밀리 쉘터(Interfaith Family Shelter)가 관리 운영합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에버렛에는 100가구의 홈리스 가정이 있습니다. 에버렛 시의 커뮤니티 디벨롭먼트 디렉터인 줄리 프라헨홀츠는 세이프 파킹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단기적으로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을 제공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주택을 찾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페이스 패밀리 쉘터의 직원들은 주차장에 묵고 있는 홈리스 가족들을 위해 어포더블 하우징을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주차장 공간을 제공하는 교회의 루크 하이더 목사는 교회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주차장을 제공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5개의 주차장 공간이 홈리스 가정들에 할당될 예정입니다.

(2) 시애틀의 수상택시 중 일부가 점검을 받게 되면서 다음주까지 수상택시 이용에 혼잡이 예상됩니다. 교통당국에 따르면 웨스트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수상택시는 다음주에 새로운 시설 개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하고 점검에 들어간다고 전했습니다. 웨스트 시애틀을 출발하는 항로에 이용되었던 수상택시는 278명을 수용할 수 있었지만, 이를 임시 대체할 수상택시가 기존 수상택시 수용 인원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불편이 예상됩니다. 교통당국은 8월 12일에 새로운 수상택시와 고속 페리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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