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트럭 안에서 십대 소녀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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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트럭 안에서 자신이 고용한 14살 소녀를 성폭행한 애틀랜타 남성이 감옥에서 25년을 살게 됐습니다.

풀톤카운티 법원은 지난 8일 카비르 대니얼(45)에게 아동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에 대한 유죄를 확정하고 25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출감 후 남은 인생에 대해서는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대니얼이 체포된 것은 지난해 7월 한 주민의 911 신고전화 때문이었습니다.

이 주민은 당시 카터 스트리트상 자신의 집앞 공터에 아이스크림 트럭이 한 대 세워져 있는데 트럭이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는것이 수상하다며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트럭 문을 두드리자 밖으로 나온 대니얼은 여자친구와 선반 정리 중이었다며 변명을 둘러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대니얼이 여자친구라고 말한 여성은 열흘전 대니얼이 고용한 14세 소녀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소녀는 대니얼이 자신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대니얼의 범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대니얼은 이전에도 28차례나 체포된 전과가 있고 이 중 강도와 마약소지, 아동 성추행등의 혐의 6건은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니얼이 교도소에서 자신의 아내와 전화통화를 한 기록을 보면 자신이 “14세 소녀를 멀리 했어야 했지만 내면 깊은 곳의 충동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면서 “약물중독처럼 끊기 힘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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