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 한일 갈등 문제에 미주사회 관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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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가 한국을 상대로 한 일본 정부의 경제제재 조치와 관련해 미주 지역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로라 전 LA한인회장을 비롯한 LA한인회 관계자들은 12일 브래드 셔먼 연방 하원의원과 회의를 갖고 한일 무역사태와 관련해 미 정부의 중재와 조속한 해결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또 관련 사안에 대해 결의안을 발의해 달라는 한인회의 요청에 셔먼 의원은 공감을 표하며 발의안의 초안을 마련하라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는 이번주 내에 결의안 초안을 준비하고 결의안 통과를 위해 LA카운티와 인근 연방의원과의 회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정부의 한국수출규제사태가 발발한 이래 LA한인회에서는 한인단체들과 함께 성명서와 행동강령을 발표한 바 있으며 LA를 비롯한 인근 5개 카운티 지역의 연방의원들을 만나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회의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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