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의 올해 신규 아파트 건설 및 임대율 전국 최고 수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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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텍사스(North Texas)의 신규 아파트 건설률과 임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조사 기관 리얼 페이지(RealPage)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DFW 지역의 신규 아파트 시장이 건설과 임대 거래 면에서 미 전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 새로 공급되는 임대 아파트 수도 더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올해의 경우, 해당 지역에 만 9000여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며, 내년에, 이 보다 더 많은 2만 4000여세대의 임대 아파트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전국적으론, 지난 12개월 동안, 28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완공됐고, 그 다음 일년 동안 건설될 예정이었던 35만여 임대 아파트도 완공을 거의 앞둠에 따라 내년 미 전역 아파트 시장에 공급될 임대 아파트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리얼페이지가 전망했습니다.

대도시 별로는, 미 전역 메트로 권역 중 가장 높은 수준인 DFW 지역의 4만 3000여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내년 시장 공급을 위해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며, 그 다음으로, 워싱턴 D.C.에서 2만 9000여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DFW 지역은 아파트 공급 수준에서도 로스 앤젤러스(Los Angeles)와 워싱턴 D.C.를 제치고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 동안 현 상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처럼, 전망이 밝은 북텍사스 아파트 개발 경기는 고용률 성장과 인구 증가 요인에 힘 입어 수년 전부터 지속돼 왔습니다.

지난 6월 기준 12개월 동안, DFW 지역에선 12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 났으며, 이에 따른 노동력 수요 증가가 해당 지역으로 이주민들을 불러 들이는 효과를 일으켰습니다.

해당 기준 기간 동안, DFW 지역보다 신규 일자리 수가 더 높은 도시는 12만 3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뉴욕(New York) 지역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이주민 증가로 이어진 선순환 효과는 아파트 공실율 하락으로 이어져, 지난 2분기 말 북텍사스 지역의 아파트 공실율이 6%에 못 미치면서, 올해, DFW 아파트 임대 상황도 연간 순 임대 수 2만 4000여세대로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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