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D 경관 또 자살…올들어 8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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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경 브롱스의 50 경찰서 소속인 37세의 젊은 경관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미 전역에서 가장 거대한 경찰 조직인 뉴욕시경에서 올해 들어 8번째로 발생한 자살 사건입니다.

용커스 경찰은 13일 아침, 웨체스터 시티의 쇼어뷰 드라이브에서 뉴욕시경 소속 경관이 사망한채 발견됐으며, 명백히 자살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경 대변인은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사망한 경관은 7년차 베테랑으로 보안 강화를 위해 임시로 양키 스타디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 당시에는 비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임스 오닐 경찰국장은 6월, 지난 5년간 매년 평균 4-5명의 경관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며, 올해는 평균을 넘어서는 심각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서트: 제임스 오닐 / 경찰국장>

현재 뉴욕시경은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경관들을 위해 경찰 내 핫라인(1-888-COPS-COP)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닐 국장은 익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핫라인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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