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 737 MAX 운항 정지 상태 해결 위해 워싱턴주 모세스 레이크에서 수백명의 직원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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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애틀의 알래스칸 웨이 고가도로 파괴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워싱턴주 교통당국이 도로 하나를 통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부터 알래스칸 웨이 동쪽, 사우스 잭슨 스트릿의 일부가 앞으로 몇주간 통제됩니다. 이 기간 동안 공사 인부들이 고가도로의 마지막 두 부분에 대한 해체 작업에 들어갑니다. 알래스칸 웨이의 사우스 킹 스트릿은 어제 다시 열렸으며, 예슬러 웨이는 오늘부터 다시 이용 가능합니다. 현재 고가도로 해체 작업은 82% 진행된 상태입니다. 워싱턴주 교통당국은 올 여름이 끝날 때까지 해체 작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 보잉사가 737 MAX 운항 정지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워싱턴주 모세스 레이크에 수백명의 직원을 고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잉사는 이번 채용 공고가 연방항공청이 수정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승인을 내리면, 곧바로 737 MAX를 배달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보잉사는 기계공, 항공 기술자, 제트 엔진 경력자, 그리고 전기 기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채용되는 사람들에게는 주택과 식대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잉사는 미주 전역에 얼마나 많은 737 MAX 항공기가 착륙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 않았으나, 킹파이브에 따르면 이스트 마지널 웨이부터 보잉필드, 그 뿐만 아니라 직원 주차장,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 그리고 샌 안토니오의 보잉 시설 등에도 항공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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