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뉴왁시 납 수도파이프 교체에 1억2천만 달러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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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왁시는 시 전역에서 납 성분이 검출된 수도 배관을 교체하는데 1억2천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셉 디빈센조 에섹스 카운티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뉴왁시가 이미 진행하고 있는 납 파이프 교체 프로그램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빈센조 카운티장은 기존의 프로그램은 수도 파이프 교체 완료에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변경된 프로젝트는 이를 24개월에서 34개월로 대폭 축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수도 파이프 교체작업으로 현재까지 거의 800여 곳에 새 수도관이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약 1만8천여 곳의 수도관이 교체돼야 합니다.

지난 주 라스 바라카 뉴왁시장과 만나 이 문제를 놓고 논의했다고 밝힌 디빈센조 카운티장은 뉴왁시와 카운티가 낮은 이자의 채권을 발행하기 위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바라카 시장은 “수도관 전면 교체만이 유일한 영구적 방법”이며 교체 가속화 프로그램에 협력해준 에섹스 카운티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머피 주지사는 “이번 사태를 누구도 환영하지 않는 상황이며, 지방정부, 뉴저지주, 연방정부가 협력해 최대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뉴왁시는 수돗물에서 안전하게 납이 제거되고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향후 몇 주간 계속해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뉴저지 주 보건당국은 지난 금요일 225가구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검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나머지 가구에는 계속해서 생수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AM1660 K-라디오 김지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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