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근절을 위한 백투스쿨 무료 가방 배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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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김 하원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이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플러싱 109 경찰서 그리고 건강 보험사 헬스퍼스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백투스쿨 백팩 증정행사가 27일 109경찰서에서 열렸습니다.  

왕따방지 백팩 증정 행사를 주최한 론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리더로 자라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고, 혹시 왕따를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를 막기 위해 서로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론 김 의원은 백팩과 학용품을 받기 위해 모여든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거나 당하고 있는 친구들을 봤을 때 혼자서 고통을 참아내지 말고 선생님이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들에게 반드시 얘기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109 경찰서 소속 후앙(Huang) 경관은 백팩 나눠주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을 향해 “경찰은 학교내 왕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친구처럼 생각하고 어려움 있을 때는 언제든 찾아오라”고 말했습니다.  

헬스퍼스트 퍼카 챈 대변인도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게 될때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왕따방지 백팩을 보고 기억하라”고 조언했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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