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비프 팩커스의 새소고기 제품 2만여파운드, 식용 부적합 이유로 리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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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 4000여파운드의 생소고기 제품이 식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전량 리콜 조치됐습니다. 

    해당 사실을 발표한 연방 농무부 USDA의 설명에 따르면, 미 육가공업체 American Beef Packers가 식용 소고기 원재료를 검사한 결과, 로우 인텍트 비프(Raw Intact beef)와 논-인텍트 비프(non-intact beef) 제품 2종류 모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해당 업체가 두 종류의 제품을 바로 리콜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제품 중 로우 비프는 올해 8월 21일에 생산 포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USDA의 식품안전검사국은 이번 생소고기 제품 리콜과 관련해, 문제의 제품들이 소비자 가정의 냉장고에 냉동 상태로 남아 있을 것을 우려하며, 즉시, 해당 제품들을 버리거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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