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입주 예정 <우버 화물 사업 본부>, 고용 창출 및 경제 발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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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의 화물사업부(Uber Freight)’ 본사가 시카고에 설치 됩니다. 

시카고를 방문 중인 우버의 다라 코스로우샤히(Dara Khosrowshahi) CEO는 오랜 기간 입주 업체를 찾지 못하고 있던 시카고의 Old Main

우체국에 내년 1월 입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버의 화물 운송 사업부 본사 설치로 시카고에는 2,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년간 2억 달러의 재정 수입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이전 계획 및 투자 발표회에는 코스로우샤히 CEO를 비롯해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 줄리아나 스트래튼 일리노이 부주지사 , 로빈 캘리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이트풋 시장은 우버의 운송 사업부 본사 설치로 시카고가 지구촌 교통 허브이며 세계 수준 첨단 산업의 중심지라는 사실을 증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돼 본사를 두고 있는 우버는 몇 주 전 화물사업부 본사를 시카고에 설치하기 위해Main Post Office와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회사는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제외하고 제일 큰 규모인 약 46만 스퀘어피트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버는 지난 일요일,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인 오헤어 국제공항 등을 오가는 메트라 열차와 CTA 버스 등 시카고 지역 대중 교통과 우버 차량을 연결시킬 수 있는 휴대폰 앱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카고에서 케이 라디오 뉴스, 김우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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