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폭력 대처 위한 주 하원위원회 위원 2명, 총기 옹호자들의 살해 협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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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 TX - JUNE 25: State Sen. Kirk Watson (D-Austin) helps the Democrats defeat the anti-abortion bill SB5, which was up for a vote on the last day of the legislative special session June 25, 2013 in Austin, Texas. A combination of a 13-hour filibuster by State Sen. Wendy Davis (D-Ft. Worth) and protests by reproductive rights advocates helped to ultimately defeat the controversial abortion legislation at midnight. (Photo by Erich Schlegel/Getty Images)

최근 텍사스에서 연달아 발생한 대형 총기 테러 사건의 여파로 총기 폭력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신설된 텍사스 하원위원회 위원 두 명이 제2수정헌법 옹호자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11일), 주 하원 총기 폭력 대처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폰초 네바레즈(Poncho Nevarez) 민주당 주 하원의원은 “일부 주 하원위원회 위원들이 총기 문제 진전을 원하지 않는 세력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드루 다비(Drew Darby) 공화당 주 하원의원도 샌 안젤로(San Angelo) 언론을 통해 텍사스 하원위원회 위원 2명이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해당 위원회는 지난 8월 한 달 사이에 엘 파소(El Paso)와 미들랜드-오데사(Midland-Odessa)에서 발생한 두 건의 대형 총기 테러사건으로 고조된 총기 폭력 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주에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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