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경찰, 가벼운 수준의 증오범죄도 추적하는 방향의 관련 정책 개정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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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경찰국(Arlington Police Department)이 다소 가벼운 사안으로 간주되는 말이나 행동에 의한 증오 범죄들도 추적하고 문서화 하는 취지의 증오 범죄 정책 개정 계획을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증오 범죄 사건에 포함되는 혐오 언어나 행동만으론 범죄 요건 구성이 충분하지 않아도 피해 대상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심각한 증오 범죄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에 알링턴에서 한 백인 국수주의 단체가 백인 우월주의 내용이 담긴 선전 전단을 돌맹이와 함께 플라스틱 백에 넣어 주택들의 울 안으로 던져 넣는 사건이 있었는데, 해당 전단 내용에 많은 이들이 심적 고통과 불안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번에 새로 제정된 개정 정책이, 최근, 이스트 아칸소 래인에서 발생한 사건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링턴 경찰이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누군가가 공공 자산과 개인 자산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혐오스런 내용을 낙서한 기물파괴 범죄로써 증오 범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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