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곳곳에 성매매업소 근거지 운영한 두 커플, 법정 기소돼…연방 종신형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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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택사스(North Texas) 여러 지역에 걸쳐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이용한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두 남녀 커플이 관련 혐의로 연방 대배심 재판에서 법정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플래이노(Plano]에 거주하는 콴 투(Quan To)와 리 신(Li Xin)이라는 커플이며, 리차드슨(Richardson)의 콘도와 플래이노의 주택 그리고 갈란드(Garland)의 풋 전문 스파를 근거지로 불법 성매매업을 해왔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두 커플이 아시아계 여성들을 마사지사로 일하게 해 주겠다고 꾀어 DFW 지역으로 오게 한 뒤 성매매에 이용해 금전적 이득을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두 커플의 악행이 발각된 것은 성매매 업소 인근 주민들의 신고와 텍사스 주와 연방 사법 기관들의 8개월 간에 걸친 잠입수사 노력 덕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법 기관의 비밀 수사와 단속의 결과 두 커플이 체포되고 성적 착취를 당한 8명의 피해 여성들도 구조됐습니다.

한편, 경찰이 구조된 여성들 이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기소된 투와 신은 연방 종신형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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