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럴슨 교육구 고교생 3명, 소셜미디어 언쟁에서 비롯된 만남 중 총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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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워스(Fort Worth) 교외 지역 도시 버럴슨(Burleson)의 고등학교 학생 3명이 소셜 미디어 상 언쟁에 이어 이뤄진 직접 만남에서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화요일(1일) 밤 11시경, 포트 워스 남부 지역 버팔로 스프링스 드라이브(Buffalo Springs Drive)에서 4명의 청소년이 모인 가운데 해당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소셜 미디어 상에서 어떤 드라마 종류와 관련해 논쟁을 벌인 뒤 직접 만나 언쟁을 이어갔으며, 그 와중에 한 학생이 총을 꺼내 나머지 3명을 향해 총을 발사해 2명은 발에 나머지 한 명은 엉덩이에 경미한 총상을 입었습니다. 

모두 버럴슨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남학생이 2명이고 여학생이 1명인 이들 피해 학생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곧 회복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현재,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나 피해자의 신원 공개도 용의자 특정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버럴슨 교육구는, 성명을 통해, 해당 교육구 학생들이 연루된 포트 워스의 학생 다툼 사건에서 중상 피해자가 없어 다행이며, 교육구 내에서 발생한 일은 아니지만 차후 상황을 주시하며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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