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샤나 제퍼슨 사건 후 첫 포트 워스 시의회 열려…사후 조치 시민 요구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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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있던 중 경찰이 쏜 총에 목숨을 잃은 아타샤나 제퍼슨(Atatiana Jefferson) 사망 사건이 발생한 후 첫 포트 워스(Fort Worth) 시의회가 열린 가운데, 해당 사건 사후 조치와 관련해 시민들의 요구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15일) 밤, 시의회가 시작되자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의사당 안으로 몰려 들어 해당 장소를 가득 메웠으며, 나머지 입장하지 못한 200명 정도의 사람들은 시청 밖에서 줄을 선 가운데 입장을 기다리며 경찰과 시 당국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정의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시의회에선 제퍼슨 사건을 어젠더로 마찰이 인 가운데 흑인 커뮤니티의 안전과 경찰의 책임감 영역으로까지 논의 주제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 자유 발언은 시 지도자들에게 전하는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신청한 40명의 시민 연사들이 기다리는 가운데 밤 10시가 다 된 시각에 시작됐습니다.

많은 시민 연사들이 사회 약자로 취급 받는 소수 커뮤니티 처우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을 지적하며 데이빗 쿡(David Cooke) 시티 매니저와 제이 차파(Jay Chapa) 부 시티 매니저의 사임을 요구했으며, 경찰감독위원회 운영과 포트 워스 경찰 훈련 강화도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요구사항들 중에는 제퍼슨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한 독립 수사를 비롯 제퍼슨 사망 사건 당시 출동한 모든 경찰의 바디 캠 증거 일체와 해당 경찰 명단 제출 그리고 가해 경찰관 애론 딘(Aaron Dean)에 대한 살상 무기 폭력 혐의 및 아동 위험 유도 혐의 기소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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