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A&M 커머스 홈커핑 파티 중 총격사고 발생, 용의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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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카운티 보안관국의 발표에 따르면, 어제 자정 직전, 커머스 캠퍼스 서남쪽 15마일 거리의 그린빌(Greenville)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총격 용의자는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불법 주차 신고를 받은 후 해당 홈커밍 파티가 열리고 있는 장소에 도착한 지 약 15분 후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해 파티가 열리고 있는 건물 주변을 막 살펴보기 시작한 후, 얼마 안 돼, 해당 건물 뒤편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려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다수의 부상자들은 그린빌에서 50마일 거리에 있는 플래이노(Plano) 소재 메디컬 시티(Medical City)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명의 부상자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해당 병원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또한 총격 용의자는 혼란을 틈타 도주했으며, 경찰은 용의자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홈커밍 주말을 축하하기 위한 이번 파티는 대학 댱국의 허가 없이 개최됐으며, 경찰 추산으로 8000sf. 규모 시설의 해당 파티 장소에 대부분 할로윈 복장을 한 75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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