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마 고등학교 교사, 수업 중 인종차별 단어 사용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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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마 카운티 이스트 밸리 학군에 위치한 고등학교의 교사가 수업 중 인종 차별주의 단어인 ‘니그로(Negro)’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되면서 논란이 확산된 겁니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토요일(26일) 트위터에 게시됐으며, 현재 조회수는 31,000회를 넘었습니다.

이와 관련 교육감 존 스키치(John Schieche)는 “주말에 영상을 확인했다”면서,“이번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수업 중 교사가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칠판에 적는 행위는 그 자체로 문제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스키치는 이스트 밸리 학군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교사의 충분한 의사 소통과 이해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평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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