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음료 유통업체들 플라스틱병 쓰레기양 감축 위해 1억 달러 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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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표 음료 유통기업 코가콜라(Coca-Cola)와 펩시코(Pepsico) 그리고 북텍사스 기반의 닥터 페퍼(Keurig Dr Pepper)가 속한 미 음료협회 ABA가 어제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음료수 병 재활용의 일상화를 소비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병 쓰레기 감축 이니셔티브를 밝혔습니다.

    이에 ABA는 1억 달러 투자금을 시작으로 약 4억달러의 투자 기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협회의 플라스틱병 재활용 증대 계획에 참여한 코크는 이전에 음료수병 제조 시 재활용 소재 활용을 2030년까지 생산량의 절반 수준으로 높일 것을 약속했으며, 펩시와 닥터 페퍼도 각각 2025년까지 33%와 3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는 세 음료 유통 기업들이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플라스틱병 수거율을 2025년까지 38% 그리고 2030년까진 78%로 끌어 올려야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PET Resin 협회 설명에 따르면, 해당 소재를 재활용하는 가공 공장이 미 전역의 4개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해당 지역들 중에 텍사스도 포함돼 있어 이번에 ABA가 발표한 이니셔티브에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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