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일부 학교들, 온라인 학교 협박 받아…란카스터 고교 학생 3명, 협박 혐의로 구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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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사이, DFW 일부 학교가 온라인 학교 협박을 받은 가운데, 란카스터(Lancaster) 교육구와 던컨빌 교육구에서 학교 협박 포스트를 공유한 학생들이 경찰에 구금됐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월요일 사이,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의 란카스터와 던컨빌을 비롯 달라스(Dallas)와 포트 워스(Fort Worth) 그리고 에버맨(Everman) 교육구의 일부 학교들이 온라인 학교 협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란카스터 교육구에선, 이번 주 화요일, 란카스터 고등학교 학생 3명이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한 협박 포스트를 공유한 일로 경찰에 체포 구금됐습니다.

란카스터 교육구 설명에 따르면, 이번 주 월요일(28일), 한 소셜 디미어 포스트가 학생들 사이에 공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생 3명이 구금된 가운데 해당 교육구가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학생들 사이에 공유된 온라인 학교 협박 내용에 대해 밝히지 않은 해당 교육구는 어제 바로 란카스터 고등학교에 대한 보안 강화를 조치했습니다.

던컨빌 교육구에선 2건의 학교 위협 상황으로 간주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해당 교육구 학생 2명이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통해 학교 테러 협박을 한 혐의로 달라스 카운티 청소년 사법센터에 구금된 가운데, 던컨빌 교육구가 해당 협박이 가짜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해당 교육구의 빌리지 테크(Village Tech) 대안 학교 급식소에서 총알이 발견돼 경찰이 어제 오후 해당 학교를 수색하는 동시에 보안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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