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매장 무장 강도 사건으로 임신부 총상 입어 위중…해당 기업, 제보 포상금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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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편의점업체 CVS Pharmacy가 지난 주말 SMU 인근 해당 매장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용의자 검거를 위한 시민 제보에 2만 5000달러의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해당 사건의 용의자는 강도 행각을 벌이는 중에 손님인 한 임신부 여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혔습니다.

유니버스티 파크(University Park)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2일) 오전 6시 30분경, 사우스 메소디스트 대학 SMU 인근의 마킹버드 래인(Mockingbird Lane)과 센트럴 익스프레스웨이(Central Expressway)에 위치한 CVC 매장에서 강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임신한 상태의 스물 아홉 살의 오렐리아 홀린스(Orelia Hollins)라는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피해 여성 홀린스와 태아 모두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해당 피해 여성이 위중한 상태에서도 총격범의 생김새를 알아 볼 수 없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니버스티 파크 경찰은 강도 용의자 체포를 위해 사건 현장의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 영상을 공개한 후 범인 검거의 중요 단서가 되는 시민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감시 카메라 영상에 의하면, 복면을 쓰고 두꺼운 겨울 옷을 입은 남성 한 명이 눈에 띄는 걸음걸이로 매장 안으로 들어온 뒤, 직원에게 현금을 요구하고는 손님으로 있던 홀린스를 발견하고 총을 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해당 경찰국의 짐 세비지(Jim Savage) 부국장은 용의자 인상착의와 관련해, 범인이 매장을 들어올 때 보인 눈에 띄는 독특한 걸음걸이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knet7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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