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 주말 간 일어난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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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서 주말 간 일어난 사건 사고입니다.

트럭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통제하던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7시, 페더럴웨이의 웨슬러 웨이와 18번 주도로가 만나는 구간에서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존슨 경찰은 추돌 사고 지역에서 왼쪽 차선을 차단하고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미처 경찰차를 보지 못하고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속도를 내다 그대로 경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트럭에 함께 탑승해 있던 동승자와 경찰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존슨 경찰은 “조사 결과 트럭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킹 카운티 버스가 세나카 거리와 보렌 에비뉴 사이에 위치한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버스 운전자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발견하고 이를 피하려다 건물을 들이받았다”고 사고 경위를 진술했습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는 44세 남성이 경찰의 총에 사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에버렛 124가 부근에서 한 남성이 칼을 소지 한채 다른 남성을 구타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공포탄을 발사 했으나, 칼을 든 남성이 경찰 쪽으로 돌격해 경찰은 남성을 결국 

사살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최에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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