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팔콘스의 키커 한인 구영회 선수가 캐롤라이나 팬서스팀과의 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애틀랜타 팔콘스 팀은 지난 17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NFL 11주차 방문경기인 캐롤라이나 팬서스 팀과의 경기에서 29대 3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기록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구영회 선수는 총 네 차례 필드 골 기회 중 세 번을 성공시키고 두번의 보너스 킥까지 완벽하게 처리,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견인차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영회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도 100% 킥 시도 성공률을 보이면서 이번 경기까지 총 8차례였던 필드골 기회 중 7번을 성공시키며 87.5%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해 현재까지 좋은 출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팔콘스 팀은 지난 시즌 6연패라는 불운한 팀의 이미지가 구영회 선수의 영입이후 2연승으로 말끔히 지워지고 있다며 경기 이후 들려오는 팬들의 격려와 호응을 즐기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