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 쉘터는 아직 오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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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리에서 생활하는 홈리스들을 위한 겨울 쉘터는 12월에나 문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 홈리스 서비스국은 쉘터를 운용하는 기금이 부족해 12월 1일부터 겨울 쉘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홈리스 여성을 위한 파킹랏 쉘터 기금은 아직 시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등 홈리스 기금이 활발하게 지원되고 있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봉사단체들은 스키드로 홈리스 텐트촌에 양말과 담요, 그리고 우산을 제공하는 등 임시물품 보급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거센 빗줄기와 우박까지 떨어지면서 홈리스 텐트 안으로 빗물이 새고 웅덩이가 곳곳에 생김에 따라 건강과 안전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남가주는 다음주까지 비와 60도대 중반 날씨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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