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항공 운항 방해원인 레이저광 남용에 경고 발령…DFW에서도 올해 90여건 남용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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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ms of green laser light illuminate a cloud of smoke.

어제 연방 항공국 FAA가 주택에 활용되는 레이저광 디스플레이를 항공 길로 이용되는 하늘을 향해 사용할 때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해당 기관은 레이저광 사용이 생각보다 훨씬 더 먼 거리까지 영향을 미치는 점을 지적하며 비행기 조종사와 수 많은 항공 여행객들에게 심각한 안전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같은 레이저광 사용은 민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기를 고의로 비행기를 향해 사용한 경우엔 심각한 안전상의 위험을 유도한 것이므로 연방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FAA 규정에 따르면, 각 혐의 당 최대 만 1000달러의 벌금형을 받게 되고 상습범의 경우 최대 3만여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올해 미 전역에선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비행기 운항의 안전을 위협하는 레이저광 디스플레이 사용이 5400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4900여건이 집계된 작년 보다 더 증가한 수치입니다. 

텍사스에선 올해 같은 기간 동안, 540여건이 발생했으며 북텍사스에서만도 90건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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