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주택가 택배물 훔치던 두 남녀 절도범, 현장에서 덜미 잡혀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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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레이크 하이랜드(Lake Highlands) 지역의 메이플리지 드라이브(Mapleridge Drive)와 펀데일 로드(Furndale Road) 인근 주택가에서 택배물을 훔치던 아만다 브라운(Amanda Brown)과 하산 수일레만(Hassan Suileman)이라는 두 남녀 절도범이 절도 현장을 목격한 피해 주민의 신고로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건 당시, 두 절도범이 다른 사람의 집 앞에 놓인 택배물을 훔친 뒤 주변 주택들로 이동하며, 크고 작은 소포들을 훔치는 것을 한 주민이 목격했습니다. 

 이후, 해당 피해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절도 현장에서 두 남녀를 검거했으며, 이들 절도범들은 우편물 절도 혐의로 기소된 뒤 수감됐습니다. 

 경찰은 실명이 아만다 킹(Amanda King)과 하산 술래만(Hassan Suleman)으로 밝혀진 두 남녀 절도범들이 레이크 하이랜드에서 훔친 9개를 포함 총 14개의 우편 택배물을 훔쳤으며, 해당 패키지 모두 주인에게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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