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직원들이 함께 기부에 동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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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의류 할인 매장에 돌진한 승합차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두 살배기 아기를 위해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킹카운티 보안관실은 사고로 다친 아기를 위해 기부 운동을 진행했고, 장난감과 함께 3,000불을 모아 시애틀 하버뷰 병원을 찾았습니다.

보안관실 대표로 병실을 방문한 라이언 애벗 경사는 “가족을 돕기 위해 보안관실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십시일반 보안관 사무실 직원들이 함께 기부 운동에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살배기 멘지바는 지난달 16일, 뷰리엔에 있는 로스 의류 매장에 돌진한 승합차와 물건 사이에 골반이 끼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여러 차례 수술을 견딘 멘지바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회복 중이며 깁스한 채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병문안 모습은 킹카운티 보안관실의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동시 생방송 됐으며, 방송을 시청하는 주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편, 킹 카운티 보안관실의 니콜라스 케인과 칼로스 마키즈 부장 경찰도 지난 3일 병실을 찾아 멘지바를  위로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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