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가 합법인 주에서는 음주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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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화나가 합법인 주의 거주하는 학생들의 마리화나 사용률은 증가하지만, 폭음 비율은 감소하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오리건 주립대학이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마리화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리화나가 합법인 주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리화나가 합법인 주는 그렇지 않은 주보다 사용량이 18%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마리화나가 합법인 주에서 폭음 비율은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

    이번 연구를 진행한 데이비드 커(David Kerr) 교수는 “마리화나 합법화가 마리화나 흡연율과 폭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오리건 주립 대학교와 리버럴 아츠 대학교가 함께 실시했으며 마리화나가 합법인 7개 주, 135개 대학과 합법이 아닌 41개 주 454개의 대학에 있는 약 85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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