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건강한 30대 남성 독감 사망자 발생…백신 접종 등 예방 수칙 더 강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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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올 겨울 독감 사망자가 11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가장 최근 사망자가 삼십 대의 건강한 남성으로 확인돼 백신 접종 등 독감 예방을 위한 더 적극적인 실천과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이, 최근,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서른 네 살의 남성이 독감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재까지, 해당 지역에 10명의 성인 사망자와 1명의 아동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사망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희생자들이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보건 당국이 2명의 다른 아동 사망 사례를 독감 감염과 관련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립 황(Philip Huang)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이러한 증가세와 관련해, “그만큼 독감의 심각성이 크다는 증거이므로 백신 접종을 비롯 손 씻기와 기침 재채기 예절 그리고 증상 발현 시 집에 머물기 같은 예방 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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