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케이크 먹었다고 야구 방망이로 3살짜리 때려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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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이크를 먹었다는 이유로 3살짜리 남자아이를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애틀랜타 여성이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풀턴 카운티 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 라셜레이 모리스에게 가석방 가능한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모리스는 지난 2017년  10월 21일 자신이 돌보던 케주안 메이슨(3) 군이 허락없이 컵케이크를 먹었다며 야구방망이로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메이슨 군은 팔과 다리, 배에 무차별적 상처를 입고 결국 숨졌습니다.

부검결과 사인은 몸통과 머리에 생긴 외상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리스는 숨진 메이슨군의 법적 대리인이었으며 당시 모리스의 집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또다른 아동이 모리스의 폭행 사실을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메이슨 군이 폭행당할 때 곁에 있었던 라셜레이 모리스의 여동생 그렌드리아 모리스도 폭행을 방조하고 사건 이후 진술을 수차례 번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그렌드리아 역시 숨진 메이슨군의 법적 대리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동복지국에 따르면 메이슨군은 2016년 생모가 체포되면서 모리스 자매의 아파트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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