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의 지난 달 주택 거래율 일년 전보다 폭발적인 증가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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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 달간 단독 주택이 6300여 세대 거래된 가운데 텍사스 A&M 대학의 부동산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지난 4년간 집계된 가장 높은 거래 상승 수준입니다.

 또한 대체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예년의 1월과 비교해 가장 많은 거래 건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가 넘는 지난 1월의 높은 거래율은 낮은 모기지 이자율을 바탕으로 한 작년(2019년) 하반기부터 12월에 이르는 거래 상승세가 올해로 넘어가며 더욱 강 

 해진 결과인 것으로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엔 높은 모기지 이자율이 부동산 시장을 지배함에 따라 주택 구매율이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작년 중반기에 모기지 이자율이 인하하면서 나아졌고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최근까지도 지속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북텍사스 주택 시장의 거래율 급상승 양상에서 특히 중간 가격대의 단독 주택 거래율이 일년 전보다 8% 올랐으며 거래 가격도 작년 한 해 전체 상승율보다 두 배 높은 약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조사기관 Residential Strategies의 전문가 테드 윌슨(Ted Wilson)은 중간 가격대 주택의 이 같은 가격 상승에 대해 20만달러 이하 재판매 주택 매물의 부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DFW 지역 주택 시장 거래 상승세가 앞으로 몇 개월간은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작년 4분기의 기록적인 높은 고용률과 매우 낮은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 작용으로 올해 봄 시즌 주택 시장이 신축 주택과 재판매 주택 모두 상당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이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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