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소재 대학들 코로나 19 로 인해 해외 연구 프로그램 취소, 해외 체류 학생들도 귀국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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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에 위치한 달라스 대학(University of Dallas)은 어제 코로나 19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Italy)의 로마(Rome)에 있는 약 100명의 학생들을 귀국시킬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탈리아에선 현재 밀라노(Milan)를 중심으로 2000여건이 넘는 확진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이에 달라스 대학이 로마 소재 캠퍼스의 수업을 취소한 가운데 학생들을 달라스로 수송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해당 학생들이 국내로 돌아오면 어빙(Irving) 캠퍼스로 돌아오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 수강으로 이번 학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Southern Methodist University)도 올해 여름 운영될 예정이었던 런던(London) 캠퍼스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밀라노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해외 프로그램과 관련해선 해당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미국으로 귀국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T 샌 안토니오(UT San Antonio)의 경우엔 이미 최근에 중국(China)과 한국(South Korea) 일본(Japan)에서 약 40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데려왔습니다. 텍사스 A&M 대학 시스템도 모든 산하 대학의 해외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 중국과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행 여행을 중단시켰습니다. 

 달라스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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