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카운티 보건국, 프리스코에서 코로나 19 확진 추정 환자 발생했다고 어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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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 프리스코의 한 30대 남성이 최근 업무 출장 차 방문한 캘리포니아를 다녀온 뒤 확진 추정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의 사례는 국내에서 감염된 첫 번째 텍사스 주민 감염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달(2월) 말경 실리콘 밸리로 출장을 갔다가 이달 1일 프리스코로 돌아온 해당 남성은 30대의 가장으로 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들과 함께 자택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 가족 모두 1차 진단 검사 결과에 대한 재확인을 위해 2차 검사를 받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콜린 카운티 보건 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습니다. 콜린 카운티 보건국은 이들 가족에 대한 모니터링 이외 해당 남성과 밀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신원 확인 작업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밀접 접촉자로 확인되는 사람들에 대해선 보건국 직원이 직접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같은날 오후 프리스코 교육구는 이 남성의 자녀 한 명이 폴리 태드록(Polly Tadlock) 초등학교 재학생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프리스코와 플래이노 교육구는 이번 주 시작된 봄방학을 이용해 해외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학생과 교직원의 경우 귀국 후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콜린 카운티내에 코로나 19 진단 검사 기관이 없는 관계로 해당 남성에 대한 진단 검사는 사설 검사기관에서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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