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부통령, 최근 여론 조사에서 샌더스 제치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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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여론 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두 자릿 수로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NN이 전국 민주당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슈퍼 화요일이 치러진 후에 진행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민주당 유권자 대부분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주당 유권자로 등록했거나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 52%가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샌더스 후보는 36%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경선에서 중도 하차하기 전에 여론 조사에 응답한 유권자들로 워런 의원은 7%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워런 의원이 하차하자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이 57%로 올랐지만 샌더스 의원은 지지율은 36%로 그대로였습니다.

응답자 2%는 여전히 워런 의원을 지지하겠다고 밝혔으며 6%는 다른 후보를 선택하거나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슈퍼 화요일에 대승을 거두면서 지난해 12월달보다 지지율이 9% 가량 올랐습니다.

반면 샌더스 의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 2015년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특힌 백인과 45세 이상의 유권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무려 66%의 응답자가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확률이 가장 높다고 답했습니다.

후보는 45세 이하 젊은층 유권자들 사이에서 57%의 지지율을 얻어 31%를 얻은 바이든 후보를 26% 포인트차로 따돌리고 큰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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