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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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롱비치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LA카운티에서 모두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롱비치 시는 어제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나왔다고 발표하면서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 모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해외 지역으로 최근 여행을 다녀왔으며 1명은 국내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A카운티에서도 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카운티에서는 어제에만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특히 2명의 확진자 가운데 한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어 LA카운티에서 처음으로 지역 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바바라 페러 LA카운티 공공보건국장은 특히 노약자나 임산부, 평소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불필요한 여행을 삼가하고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나 행사를 피하는 등 사회적 거리를 두고 생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는 최근 일본에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LA카운티에는 모두 19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출처 : Radio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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