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 코로나19 업데이트 2:55pm] 3월 24일 현재 확진자 1,285명, 사망자 1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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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일리노이 주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하루사이 236건 추가 보고돼 일리노이 지역에 총 감염자 수가 1,285 명으로 늘었다. 이날 Monroe 카운티에서 1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함에 따라 주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카운티도 31개로 확산된 가운데 사망자도 3명 추가돼 12명으로 집계됐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세 명의 사망자는 모두 쿡 카운티에서 발생했으며, 연령대는 80대에서 2명, 90대에서 1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일리노이 주 102개 카운티 중 31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쿡 카운티 교도소 측은 “2명의 수감자가 이날 코로나 19에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현재 교도소 내 모든 시설의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두 명의 확진자는 현재 교도소 산하 의료 시설인 Cermak병원으로 옮겨져 격리돼 있다”고 전했다. 이 두 사람은 지난 금요일 증상이 나타난 후 줄곧 병원 내 격리실에 머물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날 오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와 인공 호흡기의 일리노이 내 보급을 강력히 피력하고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도 이날 지역 내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가 진행되는 동안 연방 정부가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스스로 시 정부 차원에서 방역을 강화하고, 모든 주민들이 예방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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