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리 에너지, “감산 ‘의무화’하라” 주장… 100만개 일자리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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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폭락하는 가운데 중소형 독립 셰일 업체를 중심으로 텍사스 주가 감산을 의무화하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매체 CNBC는 어제 파슬리 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 맷 갤러거가 인터뷰에서 이처럼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최대 석유 산지인 텍사스는 1970년대 이후 생산자에게 감산을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갤러거 CEO는 주 차원에서 생산량 감축을 단행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미국의 일자리 100만개가 위태로워진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원유,가스 및 서비스 업계와 관련해 텍사스 주에 일자리는 36만개이며 전국적으로보면 100만개에 가까운 일자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갤러커 CEO는 텍사스를 국가로 치면 지구상에서 3번째로 큰 생산국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텍사스의 원유와 가스 산업을 규제하는 텍사스철도위원회(TRC)는 14일 에너지 기업 임원 수십명으로부터 감산 관련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규제당국의 감산조치를 두고 찬반 의견이 크게 엇갈려 TRC는 대략적인 방향 설정도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케스반트 호프는 10시간에 걸친 TRC 전화 회의에서 감축 조치는 3000명의 고용에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만약 강제로 감축 할당량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당장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셰일 업계는 채굴 단가가 높아 유가가 4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수익성이 없어진다고 봐야 하는데, 어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4센트 하락한 19.8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20달러 선을 내준 건 물론 1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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