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개업 병원들, ‘영업 재개’ 준비…시설 개조 및 운영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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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의 많은 개업 병원들이 오늘부터 허용되는 영업 재개를 위해 병원 보건 안전 강화 준비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 19 위기가 아직 진행 중이어서 해당 병원들이 개인보호장구를 구비하고 접수대 직원과 고객 사이 안전막을 설치하는 등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안전 보장 작업이 DFW 지역 병원들에서 진행됐습니다. 

일부 병원에선 여전히 온라인 진료로 병원 운영을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진 반면 대면 진료를 결정한 병원들은 해당 시설 개조 같은 사전 준비 작업 말고도 환자 방문 시 체온 측정과 진료실 클리닝과 소독을 위한 예약 시간 조정 같은 실제 운영 수칙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Dallas)의 벤트 트리 패밀리 내과(Bent Tree Family Physicians) 운영자 가이 컬페퍼(Guy Culpepper) 박사는 “환자들을 직접 대하면서 진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 19 위기로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이 발령된 7주 전 70명의 직원들을 해고한 후 현재는 다른 많은 병원들처럼 무일푼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컬페퍼 박사는 “이번 영업 재개 준비도 기부 지원을 받아 일부 직원들을 나오게 해 할 수 있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한편 병원들이 영업 재개를 위해 개인보호장구 구비 등 안전 조치 강화를 위해 들인 경비가 아직 보험으로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비용의 일부를 환자 부담으로 돌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병원들이 해당 경비부담 내용을 이메일을 통해 환자들에게 미리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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